[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2023년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항로가 모두 정상 운항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3~8m의 약한 바람과 함께 0.5~1.0m의 잔잔한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연평도, 인천~육도·풍도를 잇는 여객선 13척 모두 정상 운항한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인천해수청은 이번 특별교통기간 중 6만3000여명이 여객선을 이용해 도서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여객선 운항횟수를 평시 468회보다 116회 증회한 584회로 확대해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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