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 12년 만에 금메달 전지희 "한국서 제2의 탁구 인생"
![[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2일 중국 항저우 공슈 캐널 스포츠파크 짐내시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복식 결승 한국 대 북한 경기, 세트스코어 4:1로 북한에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한 전지희, 신유빈이 시상식 후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02.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0/02/NISI20231002_0020069052_web.jpg?rnd=20231002205454)
[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2일 중국 항저우 공슈 캐널 스포츠파크 짐내시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복식 결승 한국 대 북한 경기, 세트스코어 4:1로 북한에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한 전지희, 신유빈이 시상식 후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02. [email protected]
[항저우·서울=뉴시스]이명동 안경남 기자 = 아시안게임 결승을 북한을 누르고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신유빈(대한항공)이 해맑게 웃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랭킹 없음)에 4-1(11-6 11-7 10-12 12-10 11-3)로 승리했다.
한국 탁구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건 2002년 부산 대회 남자복식 이철승-유승민 조, 여자복식 석은미-이은실 조에 이어 21년 만이다.
또 앞서 단체전, 혼합 복식, 단식에서 모두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신유빈은 '3전4기'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유빈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아시안게임 결승에 처음 올라 신기했다"며 "신기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었다. (전지희) 언니가 잘 이끌어줘 금메달을 따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랭킹 없음)에 4-1(11-6 11-7 10-12 12-10 11-3)로 승리했다.
한국 탁구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건 2002년 부산 대회 남자복식 이철승-유승민 조, 여자복식 석은미-이은실 조에 이어 21년 만이다.
또 앞서 단체전, 혼합 복식, 단식에서 모두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신유빈은 '3전4기'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유빈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아시안게임 결승에 처음 올라 신기했다"며 "신기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었다. (전지희) 언니가 잘 이끌어줘 금메달을 따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2일 중국 항저우 공슈 캐널 스포츠파크 짐내시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복식 결승 한국 대 북한 경기, 세트스코어 4:1로 북한에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한 전지희, 신유빈이 세레머니를 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3.10.02.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0/02/NISI20231002_0020069010_web.jpg?rnd=20231002204054)
[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2일 중국 항저우 공슈 캐널 스포츠파크 짐내시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복식 결승 한국 대 북한 경기, 세트스코어 4:1로 북한에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한 전지희, 신유빈이 세레머니를 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3.10.02. [email protected]
전지희도 "결승전이라 많이 떨렸는데, (신)유빈이가 힘을 실어줘 잘할 수 있었다"고 했다.
신유빈은 33년 만에 성사된 아시안게임 남북대결을 신경 쓰지 않고, 하던 것이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결승에 올라왔지만, 상대가 누군지는 생각하지 않았다. 언니랑 늘 하던 대로 준비했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2008년 중국에서 와 2011년 귀화한 전지희는 마침내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신유빈은 33년 만에 성사된 아시안게임 남북대결을 신경 쓰지 않고, 하던 것이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결승에 올라왔지만, 상대가 누군지는 생각하지 않았다. 언니랑 늘 하던 대로 준비했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2008년 중국에서 와 2011년 귀화한 전지희는 마침내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2일 중국 항저우 공슈 캐널 스포츠파크 짐내시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복식 결승 한국 대 북한 경기, 세트스코어 4:1로 북한에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한 전지희, 신유빈이 시상식서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02.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0/02/NISI20231002_0020069063_web.jpg?rnd=20231002205454)
[항저우=뉴시스] 고승민 기자 = 2일 중국 항저우 공슈 캐널 스포츠파크 짐내시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복식 결승 한국 대 북한 경기, 세트스코어 4:1로 북한에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한 전지희, 신유빈이 시상식서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02. [email protected]
그는 "솔직히 중국에서 수준이 떨어져 더 높은 자리로 못 올라갔다"며 "한국에서 기회를 줘 제2의 탁구 인생을 살게 됐다"고 했다.
이어 "올해 초반엔 몸 상태가 안 좋고, 여러모로 힘들었다. 유빈이에게 정말 미안했다"며 "그래도 올해 (5월) 세계선수권 여자복식 준우승으로 살아났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자회견이 끝난 뒤 대회 조직위원회는 신유빈과 전지희에게 마스코트 피규어를 선물로 줬고, 신유빈은 피규어를 들고 활짝 웃으며 기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어 "올해 초반엔 몸 상태가 안 좋고, 여러모로 힘들었다. 유빈이에게 정말 미안했다"며 "그래도 올해 (5월) 세계선수권 여자복식 준우승으로 살아났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자회견이 끝난 뒤 대회 조직위원회는 신유빈과 전지희에게 마스코트 피규어를 선물로 줬고, 신유빈은 피규어를 들고 활짝 웃으며 기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