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우크라이나군은 1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밤새 자국 영공으로 발진한 무인기 30대 가운데 16대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방공 시스템을 통해 러시아군 무인공격기를 이같이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텔레그램에 올린 성명에서 러시아군이 드론들을 남쪽과 남동쪽, 북쪽 방향에서 발사해 중부 체르카시 지역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이호르 타부레츠 체르카시 주지사는 "밤에 러시아 자폭 드론이 체르카시 지역을 대규모로 공격했으며 유감스럽게도 우만의 산업 인프라가 큰 타격을 입었다"고 확인했다.
타부레츠 지사는 "러시아 드론 공격으로 특히 곡물 저장창고들에서 불이 났으며 1명이 부상당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성명을 내고 "남부 미콜라이우와 동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지역에서 민간 인프라와 창고들이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1일 지난 24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고속기동 포병 시스템 하이마스(HIMARs)와 JDAM 6발, 드론 37대를 요격하는데 성공했다고 공표했다.
CNN과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방공망을 통해 미국제 하이마스가 공격한 로켓탄 5발과 공중 발사 JDAM 1발, 드론 37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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