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 '염쟁이 유씨'가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다.
창작공간 스튜디오블루는 '염쟁이 유씨'를 오는 3일부터 12월10일까지 서울 종로구 공간아울극장에서 공연한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1대 염쟁이 유순웅과 묵직한 연기의 2대 염쟁이 임형택이 번갈아 출연한다. 이미 염쟁이 역을 2000회, 1000회씩 연기한 배우들이다. 홀로 15개 배역을 해내는 모노드라마로 염쟁이도 되고, 그 아버지도 되고, 그 아들도 된다.
지난 2004년 초연했다. 조상 대대로 염을 업으로 살아온 집안에서 태어난 염쟁이 '유씨'가 마지막 염을 관객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자신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성수대교 붕괴, 골리앗 타워 농성, 유람선 침몰 등 가슴 아픈 이야기들과 즐거운 이야기 등 유씨의 다양한 삶이 펼쳐진다. 관객과 함께 마지막 염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며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물음과 답을 찾아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창작공간 스튜디오블루는 '염쟁이 유씨'를 오는 3일부터 12월10일까지 서울 종로구 공간아울극장에서 공연한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1대 염쟁이 유순웅과 묵직한 연기의 2대 염쟁이 임형택이 번갈아 출연한다. 이미 염쟁이 역을 2000회, 1000회씩 연기한 배우들이다. 홀로 15개 배역을 해내는 모노드라마로 염쟁이도 되고, 그 아버지도 되고, 그 아들도 된다.
지난 2004년 초연했다. 조상 대대로 염을 업으로 살아온 집안에서 태어난 염쟁이 '유씨'가 마지막 염을 관객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자신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성수대교 붕괴, 골리앗 타워 농성, 유람선 침몰 등 가슴 아픈 이야기들과 즐거운 이야기 등 유씨의 다양한 삶이 펼쳐진다. 관객과 함께 마지막 염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며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물음과 답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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