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시스] 변재훈 기자 = 1일 오전 4시 44분께 전남 고흥군 영남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5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50대 남성 2명·여성 1명 등 총 3명이 얼굴·팔 등지에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집 안에 있던 낚시용 조명 장치(집어등) 배터리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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