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의 정상 탈환 무산
AG 4강 진출 실패…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처음
![[서울=뉴시스]대한핸드볼협회는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다음달 11일까지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고 26일 전했다. (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3/07/26/NISI20230726_0001325177_web.jpg?rnd=20230726105202)
[서울=뉴시스]대한핸드볼협회는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다음달 11일까지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고 26일 전했다. (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30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저장 궁상대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핸드볼 남자 결선리그 1조 쿠웨이트와의 2차전에서 24-25로 졌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 1패 성적으로 2위를 차지해 결선 라운드에 올랐다. 바레인(2승), 쿠웨이트(2승), 이란(2패)와 1조에 편성된 한국은 이날 패배로 2패를 기록, 상위 2위 안에 들지 못하며 탈락이 확정됐다. 바레인(26-29)과 쿠웨이트에 연달아 발목이 잡혔다.
이로써 남자부는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의 정상 탈환이 무산됐다. 동시에 4강에도 오르지 못한 것은 충격적인 결과다. 아시안게임 사상 4강 진출에 실패한 것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이번이 처음이다.
공격을 주도한 장동현, 박광순이 각각 6점, 5점을 올리며 분투했으나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경기 초반 7-7로 팽팽히 맞선 한국은 장동현의 득점포를 내세워 13-9로 전반전을 마쳤다. 장동현이 4점, 조태훈과 박광순이 3점씩을 넣었다.
후반에도 장동현과 조태훈이 공격을 지휘하며 21-19로 앞섰으나 연달아 3점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이현식, 송재우 등이 골망을 흔들며 경기 종료 1분을 앞두고 24-24를 만들었지만, 쿠웨이트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1점 차 석패를 떠안았다.
한국은 내달 1일 이란과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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