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관왕에 성큼…자유형 400m 결선 앞둔 김우민 "도전하는 마음으로"

기사등록 2023/09/29 13:26:34

최종수정 2023/09/29 13:32:04

3분49초03, 예선 전체 1위로 결선 안착

최윤희·박태환 이어 단일대회 3관왕 도전

[항저우=뉴시스]김주희 기자=김우민이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을 마치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3.09.29.
[항저우=뉴시스]김주희 기자=김우민이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을 마치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3.09.29.
[항저우=뉴시스]김주희 기자 = "도전하는 마음으로 하겠습니다."

한국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2·강원도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성큼 다가섰다.

김우민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4조에서 3분49초03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예선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예선 상위 8명이 나서는 결선에 진출했다.

예선을 마친 김우민은 "결선 때는 처음부터 치고 나갈 생각인데, 그게 잘 통한다면 기록도 잘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금메달에 시선을 고정했다.

김우민은 이번 대회 남자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합작했고, 자유형 800m에서 정상에 올라 2관왕에 올랐다.

이날 오후 9시21분에 벌어지는 결승까지 정복하면 대회 3관왕에 오른다.

자유형 400m는 김우민의 주종목이다. 아시아 무대에서는 적수가 없단 평가를 받는다.

금메달 유력 후보로 주목 받는 가운데 김우민은 "부담은 없다"며 "항상 도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하겠다. (결선에서는) 상대가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도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역대 아시안게임 수영에서 단일 대회 3관왕에 오른 한국 선수는 1982년 뉴델리 대회 최윤희와 2006년 도하 대회,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2연속 3관왕을 이룬 박태환, 두 명뿐이다.

김우민이 최윤희와 박태환의 뒤를 이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

김우민은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이렇게 많은 응원을 받아도 되나' 싶어 몸 둘 바를 모르겠다. 그 힘을 받아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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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왕에 성큼…자유형 400m 결선 앞둔 김우민 "도전하는 마음으로"

기사등록 2023/09/29 13:26:34 최초수정 2023/09/29 13: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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