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24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39개 획득
金 수영 2개, 펜싱 1개, 체조 1개, e스포츠 1개
[항저우·서울=뉴시스] 박지혁 김주희 이명동 박대로 기자 = 한국이 수영과 펜싱, 체조, e스포츠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합 순위 2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28일 금메달 5개를 추가했다. 이날까지 한국이 딴 메달은 금메달 24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39개로 모두 86개다.
중국이 금메달 90개, 은메달 51개, 동메달 26개로 종합 1위다. 3위는 금메달 18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30개를 딴 일본이다.
한국 수영에서 금메달 2개가 나왔다.
한국은 28일 금메달 5개를 추가했다. 이날까지 한국이 딴 메달은 금메달 24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39개로 모두 86개다.
중국이 금메달 90개, 은메달 51개, 동메달 26개로 종합 1위다. 3위는 금메달 18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30개를 딴 일본이다.
한국 수영에서 금메달 2개가 나왔다.
남자 접영 50m 백인철(23·부산 중구청)이 깜짝 금메달을 땄다. 백인철은 이날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수영 남자 접영 50m 결승에서 23초29로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예선에서 23초39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세운 백인철은 결승에서 재차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50m 금메달을 차지한 지유찬(21·대구시청)과 닮은꼴 이변이다. 지유찬 역시 백인철처럼 예선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전체 1위에 오른 뒤 결승에서 재차 기록을 깨고 금메달을 딴 바 있다.
앞서 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50m 금메달을 차지한 지유찬(21·대구시청)과 닮은꼴 이변이다. 지유찬 역시 백인철처럼 예선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전체 1위에 오른 뒤 결승에서 재차 기록을 깨고 금메달을 딴 바 있다.
한국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2·강원도청)은 남자 자유형 8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자유형 800m 결승에서 7분46초03으로 1위에 올랐다. 김우민은 계영 800m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펜싱에서 금메달이 1개 추가됐다.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개최국 중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이날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중국을 45-33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금메달에 이어 이 종목 3연패에 성공했다.
펜싱에서 금메달이 1개 추가됐다.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개최국 중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이날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중국을 45-33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금메달에 이어 이 종목 3연패에 성공했다.
오상욱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어 2관왕에 등극했다. 구본길은 한국인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6개)을 작성하며 수영 박태환, 펜싱 남현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체조에서 첫 금메달이 나왔다. 한국 남자 체조 간판 김한솔(27·서울시청)이 기계체조 남자 마루운동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2연패를 이뤘다.
김한솔은 이날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기계체조 남자 마루운동 결승에서 14.900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한솔은 여홍철 현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1994 히로시마·1998 방콕)와 김수면(2006 도하·2010 광저우)에 이어 한국 체조 선수로는 3번째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체조에서 첫 금메달이 나왔다. 한국 남자 체조 간판 김한솔(27·서울시청)이 기계체조 남자 마루운동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2연패를 이뤘다.
김한솔은 이날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기계체조 남자 마루운동 결승에서 14.900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한솔은 여홍철 현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1994 히로시마·1998 방콕)와 김수면(2006 도하·2010 광저우)에 이어 한국 체조 선수로는 3번째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격투게임 고인물' 김관우(44)는 e스포츠 종목 스트리트 파이터 V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관우는 이날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스트리트 파이터 V 결승전에서 대만의 샹여우린을 세트 스코어 4-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관우는 한국 e스포츠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김관우는 이날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스트리트 파이터 V 결승전에서 대만의 샹여우린을 세트 스코어 4-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관우는 한국 e스포츠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