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다음달 31일까지 '제36회 해운대구 애향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의 명예를 빛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를 찾아서 매년 애향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추천대상은 해운대구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관내 소재하는 법인·사업체·단체, 관내 주소를 두었거나 법인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주민이다.
공적 사항으로는 ▲대가 없이 이웃사랑 실천 ▲헌신과 봉사 정신으로 구정 발전에 크게 이바지 ▲지역교육·문화 발전 및 관광·축제 활성화에 이바지 ▲국내외 대회입상 등으로 예술·체육·그 외 전문분야에 이바지 ▲대외적으로 구의 위상을 높이고 널리 알린 사람 ▲대형사고 및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에 앞장선 사람 ▲그 밖에 구의 발전을 위해 공을 세운 사람 등이다.
지역 공공기관장, 단체장(회원 20명 이상), 세대를 달리하는 30명 이상 주민이 추천하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개요서, 이력서, 공적증명서류를 구청 총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오는 12월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연말 종무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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