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여자 67㎏초과급 결승 진출
[항저우=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여자 태권도의 간판 이다빈(서울시청)이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에 이제 한걸음만 남겨뒀다.
이다빈은 2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 67㎏초과급 준결승에서 칸셀 데니스(카자흐스탄)에게 2-1(13-2 13-13 16-3)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이다빈은 아시안게임 개인전 3연패를 눈앞에 두게 됐다.
2014 인천 대회에서 62급㎏,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체급을 올려 67㎏초과급에서 연거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8 방콕 대회에서 겨루기 여자 개인전이 도입된 후 여자 선수가 3연패를 차지한 적은 없었다.
아시안게임 태권도에서 3연패를 기록한 선수는 남녀를 통틀어 이대훈 코치가 유일하다.
이다빈은 또 지난 24일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예약했다.
결승 상대는 개최국 중국의 저우쩌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다빈은 2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 67㎏초과급 준결승에서 칸셀 데니스(카자흐스탄)에게 2-1(13-2 13-13 16-3)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이다빈은 아시안게임 개인전 3연패를 눈앞에 두게 됐다.
2014 인천 대회에서 62급㎏,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체급을 올려 67㎏초과급에서 연거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8 방콕 대회에서 겨루기 여자 개인전이 도입된 후 여자 선수가 3연패를 차지한 적은 없었다.
아시안게임 태권도에서 3연패를 기록한 선수는 남녀를 통틀어 이대훈 코치가 유일하다.
이다빈은 또 지난 24일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예약했다.
결승 상대는 개최국 중국의 저우쩌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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