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8일 시끌벅적 청송백자 난전 재현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청송백자축제 '점날난장'이 오는 10월 7일부터 이틀간 경북 청송군 주왕산관광지 내 청송백자도예촌 및 청송한옥민예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30일 청송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청송백자는 조선시대 4대 지방요 중 하나이다.
일반도자기와 달리 도석(陶石)을 빻아 만드는 독특한 제작방식을 취하고 있어 다른 도자기와 달리 가볍고 얇은 기벽을 가지며, 맑은 크림색을 띤다.
이번 축제는 청송백자를 사기굴에서 구워내는 '점날'을 주제로 각지에서 온 등짐장수와 지역 장사꾼들이 몰려들어 그릇을 사기 위해 모인 시끌벅적한 잔칫날의 마을 모습을 재현한다.
농산물과 공예품을 판매하는 청송장터(플리마켓)를 비롯해 청송백자 마지막 사기대장 고 만경옹 타계 5주기 전시 및 청송백자연구회 전시, 청송백자 가마소성 및 소원장작 쓰기 체험이 마련된다.
청송백자 카페 및 주막 운영, 청송백자보부상 마당극 '오래된 단지', 청송백자 소원풍경 달기 및 소원달항아리 쓰기 체험 등도 준비된다.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노지훈, 양지원, 한봄 등이 출연해 흥을 더한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청송군수)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청송백자 축제가 지역 대표 콘텐츠인 청송백자의 홍보와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0일 청송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청송백자는 조선시대 4대 지방요 중 하나이다.
일반도자기와 달리 도석(陶石)을 빻아 만드는 독특한 제작방식을 취하고 있어 다른 도자기와 달리 가볍고 얇은 기벽을 가지며, 맑은 크림색을 띤다.
이번 축제는 청송백자를 사기굴에서 구워내는 '점날'을 주제로 각지에서 온 등짐장수와 지역 장사꾼들이 몰려들어 그릇을 사기 위해 모인 시끌벅적한 잔칫날의 마을 모습을 재현한다.
농산물과 공예품을 판매하는 청송장터(플리마켓)를 비롯해 청송백자 마지막 사기대장 고 만경옹 타계 5주기 전시 및 청송백자연구회 전시, 청송백자 가마소성 및 소원장작 쓰기 체험이 마련된다.
청송백자 카페 및 주막 운영, 청송백자보부상 마당극 '오래된 단지', 청송백자 소원풍경 달기 및 소원달항아리 쓰기 체험 등도 준비된다.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노지훈, 양지원, 한봄 등이 출연해 흥을 더한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청송군수)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청송백자 축제가 지역 대표 콘텐츠인 청송백자의 홍보와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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