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7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6% 오른 3107.32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44% 상승한 1만104.32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0.82% 오른 2006.22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6% 오른 3104.04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도 조정장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이날 발표된 공업 지표 호조때문으로 풀이됐다.
지난 1~8월 중국 누적 공업기업 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상치인 -10.0%에는 못미쳤으나 1~7월 누적 -15.5%보다 감소폭이 줄었다.
중국 당국이 펼친 일련의 경기지원책으로 일부 부문에서는 안정화 징후가 보이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시장에서 의료, 태양광패널 등이 강세를 보였고 호텔, 귀금속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6% 오른 3107.32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44% 상승한 1만104.32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0.82% 오른 2006.22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6% 오른 3104.04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도 조정장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이날 발표된 공업 지표 호조때문으로 풀이됐다.
지난 1~8월 중국 누적 공업기업 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상치인 -10.0%에는 못미쳤으나 1~7월 누적 -15.5%보다 감소폭이 줄었다.
중국 당국이 펼친 일련의 경기지원책으로 일부 부문에서는 안정화 징후가 보이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시장에서 의료, 태양광패널 등이 강세를 보였고 호텔, 귀금속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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