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과 강동문화재단이 오는 5~6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키즈 콘서트 '클래식 음악여행'을 개최한다.
공연은 난생 처음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러 간 주인공들이 우연히 만난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와 함께 1780년 오스트리아로 시간여행을 떠나며 시작된다. 거장들이 남긴 작품을 서울시향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드뷔시 '달빛',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등이 선보인다.
후반부에는 재즈의 독특한 감각과 선율을 살린 랩소디 풍의 관현악 작품인 거슈윈의 '파리의 아메리카인'이 무대에 오른다. 화려한 리듬과 멜로디, 다이내믹한 연주가 특징인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가 무대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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