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노송동 일원에서 '제13회 얼굴 없는 천사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주시를 천사 도시로 만든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의 나눔 정신을 기리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3일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에서 나눔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이자 삶인지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는 인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또 버려진 폐종이박스로 주민들과 함께 만든 '신묘한 자판기'는 천사 마을과 나눔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온 가족의 행복한 사진을 찍어주는 '가족사진관'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마음 치유약국'도 운영된다.
첫날 일정을 마무리하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나눔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둘째 날에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천사 저금통 분양식이 진행되며, 글·그림 공모전과 유공 시민, 효자효부상 시상식도 열린다.
특히 이날 비빔밥 퍼포먼스가 끝난 이후에는 주민들이 준비한 인형극과 다양한 공동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축제 3일 동안 글·그림 공모전 수상작과 천사 마을 이야기가 마을 곳곳에 전시될 예정이다.
노동식 축제위원장은 "현대인들은 개인화, 고립 그리고 다양한 사회 속에서 대립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나눔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해야 할 시점"이라며 "나눌수록 배가 되는 천사축제가 지역사회의 나눔과 공동체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참가자들이 이를 통해 나눔의 중요성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천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행사는 전주시를 천사 도시로 만든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의 나눔 정신을 기리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3일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에서 나눔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이자 삶인지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는 인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또 버려진 폐종이박스로 주민들과 함께 만든 '신묘한 자판기'는 천사 마을과 나눔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온 가족의 행복한 사진을 찍어주는 '가족사진관'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마음 치유약국'도 운영된다.
첫날 일정을 마무리하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나눔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둘째 날에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천사 저금통 분양식이 진행되며, 글·그림 공모전과 유공 시민, 효자효부상 시상식도 열린다.
특히 이날 비빔밥 퍼포먼스가 끝난 이후에는 주민들이 준비한 인형극과 다양한 공동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축제 3일 동안 글·그림 공모전 수상작과 천사 마을 이야기가 마을 곳곳에 전시될 예정이다.
노동식 축제위원장은 "현대인들은 개인화, 고립 그리고 다양한 사회 속에서 대립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나눔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해야 할 시점"이라며 "나눌수록 배가 되는 천사축제가 지역사회의 나눔과 공동체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참가자들이 이를 통해 나눔의 중요성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천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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