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신세계·현대백화점, 입점 인기 디저트 핫플레이스 추천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최장 6일간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 기름진 명절 음식에 질린 고객들을 위해 백화점 3사가 디저트를 추천한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수제 양갱 전문점 '금옥당'과 여수언니 '봄날엔약과', 베이커리 카페 '테디뵈르 하우스'를 제안한다.
서울 연희동에서 시작한 수제 양갱 전문점 '금옥당'은 압구정본점, 더현대 서울 등 백화점 가운데 현대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무쇠솥에 국산 팥(적두)으로 직접 만든 적앙금과 껍질이 얇고 색상이 흰 국산 거피팥으로 만든 백앙금을 사용하는 등 인공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생양갱을 판매한다.
특히 재료 본연의 맛과 향, 식감은 살리되 당도는 낮춘 것이 특징이다. 맛은 팥을 비롯해 공주밤, 호두, 곶감, 녹차 등 16종을 판매 중이다.
유명 유튜버 '여수언니'가 론칭한 디저트 브랜드 '봄날엔약과'도 추천한다. 우리 밀과 국내산 찹쌀을 사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꾸덕한 식감의 약과 상품을 판매한다.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목동점에서 만날 수 있다.
미슐랭 출신 파티쉐의 크루아상 전문점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 '테디뵈르 하우스'의 백화점 1호 매장이 이달 더현대 서울에 오픈했다. 테디뵈르 하우스는 정통 프렌치 스타일의 카페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하다.
'테디뵈르 하우스'는 크리스피한 아몬드와 부드러운 카라멜이 어우러진 플로랑탱 등 쿠키 11종으로 구성된 쿠키박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에 위치한 ▲애니브 ▲포동푸딩▲생과방(프리미엄 수제 약과) ▲푸드떼(동양식 수제 차과자) ▲아카렌가(소금빵 등 베이커리)를 추천한다.
애니브의 경우 유명 파티쉐 정승호 쉐프의 디저트 브랜드로 작은 사이즈의 케이크 '브리갸또', '레드벨벳', '베리베리피스타'가 유명하다.
잠실점에서는 파인 다이닝 경력의 김범주 쉐프의 하이엔드 프렌치 디저트 카페 '핀즈'와 커스텀 케이크로 유명한 '멜로드도산'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노티드 ▲메종엠오 ▲르뱅룰즈 ▲에이테이블(타르트 전문점) ▲연리희재(개성주악)를 선택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에서 만나볼 수 있는 노티드는 다양한 도넛과 케이크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카페다. 대표 상품은 우유생크림도넛이다.
피에르에르메 도쿄 지점의 총괄 셰프 역임 후 2014년 '메종엠오'를 설립한 오오츠카 테츠야 셰프는 고전적인 과자는 물론 수준 높고 트렌디한 프렌치 디저트를 선보인다.
서울 속 작은 유럽 '르뱅룰즈'는 프랑스 천연발효종으로 오랜 시간 저온 숙성해 속이 편안한 빵을 만드는 유러피안 베이커리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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