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거창군치매안심센터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치매예방과 인지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기억생생 치매예방교실’과 ‘똑똑 인지강화교실’ 등 2개 반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억생생 치매예방교실과 똑똑 인지강화교실은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예방 활동 실천의 일환으로 두근두근 뇌 운동, 실버요가, 원예, 공예, 요리활동 등 다양한 인지기능 유지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치매선별검사 상 정상으로 판정된 자)이면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지저하나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경우에는 인지강화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인지강화교실은 10월 10일(매주 화요일), 치매예방교실은 10월 12일(매주 목요일)부터 8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2개 반 총 30명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하는 어르신에게 우선적으로 기회가 주어진다.
◇ 거창군, 어린이 비만예방 뮤지컬 인형극 선보여
경남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관내 7세 미취학아동 187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비만예방 뮤지컬 ‘출동 건강한 응가맨!’ 인형극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통합건강지원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에게 비만예방 등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인형극은 ▲오프닝 공연(미션을 풀며 다함께 동요 부르기) ▲본 공연(출동 건강한 응가맨!) ▲기념촬영(외부 포토존 촬영)으로 진행됐다.
한편 인형극은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상상력을 키워주는 이야기와 감동적인 음악으로 어린이들로부터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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