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인모 군수와 시장번영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전통시장 이용, 물가안정 동참, 원산지 표기 및 가격표시제 준수, 화재예방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9월 13일부터 10월 3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성수품 가격동향과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점검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 물가모니터요원 3명을 운영해 주요 생필품 및 개인서비스업의 물가를 조사하고 결과를 경상남도 물가동향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 거창군, 상동 숲골 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경남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동 숲골 협동조합이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상동 숲골 협동조합은 지난 2020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1년 도시재생대학을 시작으로 숲골 문화프로그램과 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통한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협동조합 설립 교육, 컨설팅 등 역량강화 교육을 수행하면서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해 왔다.
창립총회에서는 발기인과 설립동의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이사, 감사 등의 임원 선출과 정관 확정, 앞으로의 사업계획과 비전 공유 등이 진행됐다.
한편 상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건립 중인 ‘상동 아름드리 숲골 어울림센터(거창읍 상동2길 11)’는 2024년 상반기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 남상면, 익명의 기부천사 라면 50상자 나눔
경남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지난 25일 본인의 신상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가 거창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 이번 추석 때 남상면 어르신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라면 50상자(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남상면은 후원 물품을 관내 33개 경로당 어르신에게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직접 전달했으며, 경로당뿐만 아니라 마을 내 어려운 가정에도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을 하는 등 명절을 앞두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