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727위안…12일 만에 절상 멈춰

기사등록 2023/09/26 10:41:19

최종수정 2023/09/26 11:07:1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6일 최근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관측, 경기회복과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 절상을 12거래일 만에 멈췄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727위안으로 전날과 같게 설정 고시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8560위안으로 전일 4.8729위안보다 0.0169위안, 0.35% 올렸다. 2거래일 연속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6281위안, 1홍콩달러=0.91767위안, 1영국 파운드=8.8184위안, 1스위스 프랑=7.9163위안, 1호주달러=4.6330위안, 1싱가포르 달러=5.2833위안, 1위안=184.20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10시30분) 시점에 1달러=7.3060~7.3099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9084~4.9095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26일 새벽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7.3115위안, 엔화에는 100엔=4.9225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6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14일물 3780억 위안(약 69조3176억원 이율 1.95%)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역레포 2080억 위안이 기한을 맞으면서 실제 유동성 주입액은 1700억 위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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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727위안…12일 만에 절상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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