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일본 기업서비스 가격 2.1%↑…"30개월째 상승"

기사등록 2023/09/26 10:16:5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2023년 8월 기업 대상 서비스 가격지수(2015년 평균=100)는 109.3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고 닛케이와 요미우리 신문 등이 26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은행이 이날 발표한 관련 지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30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고 지적했다.

7월에 비해선 0.1% 올라갔다. 상승폭이 11개월 만에 2%대를 회복했다.

해운 시황 개선 등으로 운수·우편이 상승으로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 올랐다.

외항화물 운송이 작년 크게 하락한데 대한 반동으로 회복한 영향이 컸다. 코로나 19가 감염법상 5류로 이행하면서 맞은 첫 여름휴가로 여행수요가 많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항공 여객수송과 전세버스 가격이 뛰었다.

각종(諸) 서비스와 정보통신, 리스·렌탈 등도 기업서비스 지수를 밀어올렸다.

가장 많이 상승에 기여한 각종 서비스 가운데 숙박 서비스 가격은 지난해 동월에 비해 34.9% 급등했다. 기계수리는 4.2% 올랐고 세탁도 14.8% 뛰었다.

7월 마이너스 1.4%이던 광고 역시 작년 동월 대비 0.6% 상승했다. 코로나19 영향 완화로 TV광고 출고가 늘어나고 주세법 개정을 앞두고 알코올음료 광고도 증가했다.

기업서비스 가격지수는 수송과 통신 등 기업 사이에 거래하는 서비스 가격 수준을 종합적으로 표시한다.

조사 공표하는 대상 146개 품목 가운데 전년 동월에 비해 상승한 건 95개, 하락이 23개로 나타났다.

7월 기업서비스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1.7% 오르고 6월과 비교해선 0.6%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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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09/26 10:16: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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