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역대 3번째로 AG 남자 평영 종목 메달 획득
[항저우·서울=뉴시스] 김주희 김희준 기자 = 한국 수영 남자 평영의 강자 최동열(24·강원도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평영 1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동열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평영 100m 결승에서 59초28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3위를 차지했다.
올해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평영 50m·100m·200m 금메달을 휩쓴 친하이양(중국)이 57초7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9초09를 기록한 옌쯔베이(중국)가 은메달을 가져갔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남자 평영에서 입상한 것은 1962년 자카르타 대회 평영 100m의 진장림(동메달), 2010년 광저우 대회 평영 200m의 최동열(은메달)에 이어 역대 3번째다. 남자 평영 100m만 따지면 최동열이 진장림 이후 61년 만인 셈이다.
최동열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한국기록도 갈아치웠다. 올해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59초59의 종전 한국기록을 0.31초 앞당겼다.
이날 오전 예선에서 59초90을 기록하고 전체 2위로 결승에 나선 최동열은 결승에서 첫 50m 구간을 27초68로 통과했다. 8명 중 세 번째로 빨랐다.
최동열은 마지막 50m에서 순위를 지켜내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함께 결승에 오른 조성재(고양시청)는 1분00초88을 기록해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최동열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평영 100m 결승에서 59초28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3위를 차지했다.
올해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평영 50m·100m·200m 금메달을 휩쓴 친하이양(중국)이 57초7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9초09를 기록한 옌쯔베이(중국)가 은메달을 가져갔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남자 평영에서 입상한 것은 1962년 자카르타 대회 평영 100m의 진장림(동메달), 2010년 광저우 대회 평영 200m의 최동열(은메달)에 이어 역대 3번째다. 남자 평영 100m만 따지면 최동열이 진장림 이후 61년 만인 셈이다.
최동열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한국기록도 갈아치웠다. 올해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59초59의 종전 한국기록을 0.31초 앞당겼다.
이날 오전 예선에서 59초90을 기록하고 전체 2위로 결승에 나선 최동열은 결승에서 첫 50m 구간을 27초68로 통과했다. 8명 중 세 번째로 빨랐다.
최동열은 마지막 50m에서 순위를 지켜내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함께 결승에 오른 조성재(고양시청)는 1분00초88을 기록해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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