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길·오상욱, 5년 만에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서 또 맞대결

기사등록 2023/09/25 19:35:30

최종수정 2023/09/25 22:12:06

구본길 4연패 도전…개인전 金·銀 확보

[진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한 달 앞둔 24일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3.08.24. jhope@newsis.com
[진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한 달 앞둔 24일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3.08.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간판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나란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 올랐다.

구본길은 25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4강전에서 유시프 알샤믈란(쿠웨이트)에게 15-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구본길은 앞서 열린 또 다른 4강전에서 모하마드 라흐바르(이란)를 15-11로 꺾은 대표팀 후배 오상욱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둘은 5년 전 직전 대회인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결승에서 만났는데, 당시 구본길이 오상욱을 한 점 차로 꺾고 금메달을 딴 바 있다.

한국 선수 간 결승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한국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확보했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8시50분에 열린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우승했던 구본길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역대 개인전 3회 연속 우승도 구본길만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정상을 지키면 이 기록도 4회로 늘어난다.

[항저우=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 오상욱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 샤오산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2023.09.22. chocrystal@newsis.com
[항저우=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 오상욱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 샤오산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2023.09.22. [email protected]
또 단체전 2개를 포함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5개를 보유한 구본길이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단체전을 석권하면 7개로 한국 선수 하계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된다.

현재는 수영의 박태환과 펜싱의 남현희 등이 보유한 6개가 한국 하계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이다.

16강전에서 나자르바이 사타르칸(카자흐스탄)을 15-6으로 누른 구본길은 8강전에서 개최국 중국의 선전펑을 상대로 10-14까지 밀려 탈락 위기를 맞았으나, 이후 연속 5점을 뽑아내며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4강전에선 알샤믈란에게 초반 1-4로 끌려가다 역전에 성공한 뒤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앞서 오상욱은 16강전에서 아델 알무타이리(사우디아라비아)를 15-6, 8강전에서 무사 아이무라토프(우즈베키스탄)를 15-11로 제압했다.

이어 4강에서 라흐바르를 15-1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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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길·오상욱, 5년 만에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서 또 맞대결

기사등록 2023/09/25 19:35:30 최초수정 2023/09/25 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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