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연예술 한마당 제27회 부평풍물대축제 '부평에 있다! 풍물을 잇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5일 인천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이틀 동안 부평대로에서 열린 부평풍물대축제에 약 5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부평풍물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한 인천의 대표 축제다.
이번 축제는 지난 22일 신트리공원에서 풍물기원제로 막을 올렸다.
23일 개막식에서는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와 트로트 가수 신승태, 국악인 오정해, 화려한 미디어 북퍼포먼스를 선보인 IN풍류 등이 무대에 올라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시민무대에서는 부평구문화재단이 준비한 '2023 부평생활문화축제'의 장이 열려 밴드, 악기연주, 무용 등 동호회와 지역뮤지션이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부평구축제위원회, 부평문화원,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 등이 거리에 마련한 예술놀이터에서는 시민들이 전통놀이, 퍼포먼스, 공예 등을 직접 배우고 즐기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날인 24일 대규모 풍물단과 공연단체 등 1000여명으로 구성된 '대동 퍼레이드'는 신명 나고 흥겨운 풍물가락 속에 참가자들 모두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관람객으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폐막공연에는 팬텀싱어4 준우승팀 포르테나의 김성현, 박준영 명창, 락밴드 써드스톤 등이 올라 대미를 장식했다.
25일 인천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이틀 동안 부평대로에서 열린 부평풍물대축제에 약 5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부평풍물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한 인천의 대표 축제다.
이번 축제는 지난 22일 신트리공원에서 풍물기원제로 막을 올렸다.
23일 개막식에서는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와 트로트 가수 신승태, 국악인 오정해, 화려한 미디어 북퍼포먼스를 선보인 IN풍류 등이 무대에 올라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시민무대에서는 부평구문화재단이 준비한 '2023 부평생활문화축제'의 장이 열려 밴드, 악기연주, 무용 등 동호회와 지역뮤지션이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부평구축제위원회, 부평문화원,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 등이 거리에 마련한 예술놀이터에서는 시민들이 전통놀이, 퍼포먼스, 공예 등을 직접 배우고 즐기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날인 24일 대규모 풍물단과 공연단체 등 1000여명으로 구성된 '대동 퍼레이드'는 신명 나고 흥겨운 풍물가락 속에 참가자들 모두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관람객으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폐막공연에는 팬텀싱어4 준우승팀 포르테나의 김성현, 박준영 명창, 락밴드 써드스톤 등이 올라 대미를 장식했다.
이 밖에도 축제 개막행사로 개최된 '제30회 부평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부평구 발전에 헌신한 구민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또 제8회 부평사회적경제한마당을 통해 주민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벤트와 체험부스 등이 운영됐다.
부평종합시장 상인회는 부평가왕 선발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아울러 축제 기간 중 열린 '제24회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에서는 초·중등부 단체부 금상에 천안방축골농악보존회 청소년연희단, 개인부 금상에 박사임 온양용화중학교 학생, 고등부 단체부 대상에 청소년연희단뚜닥깨비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축제 기간 중 장애인 학대 예방 및 아동·여성 안전을 위한 홍보물 배부 캠페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 나섰고, 부평소방서는 소방옷 입기 체험 등을 운영해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올해 부평풍물대축제도 남녀노소 온 세대가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치러져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부평풍물대축제가 가진 문화적 고유성을 이어가 전통과 지역의 가치를 담은 경쟁력 있는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