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시스] 배상현 기자 = 장흥군은 자연과학을 주제로 한 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어린이과학체험관 확충지원사업 공모 신청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우드랜드 초입에 자리한 과학관 1층 호야의 숲 놀이터, 다람이의 꽃나무 숲이, 2층 반달이의 별빛 숲, 너피의 땅 속 동굴 등 4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동물캐릭터와 함께 하는 판타지한 스토리로 과학 생태학습 뿐 아니라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과학관을 구성했다.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자연과 하나되어 환경의 소중함과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은 물과학관, 천문과학관과 연계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장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은 26일 화요일 개관하며 올해는 시범운영하고 2024년부터 정식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 1월1일, 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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