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 현대차 인화관서 100개 기업 직·간접 참여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2023 완주 일자리 한마당’이 오는 10월12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 소재 현대자동차 인화관(체육관)에서 ‘2023 완주 일자리 한마당’이 열린다.
25일 완주군은 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의 기회를 주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와 다양한 구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 한마당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홍보관, 채용관, 컨설팅관, 체험관 등 총 4개 관, 40여 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으로 도내 다양한 일자리 기관과 100개 기업이 직·간접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지역 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을 비롯해 채용관에서는 당일 이력서를 작성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간 현장 상담과 채용 면접이 진행된다.
특히, 채용설명관에서는 기업·공기업·첨단·금융권 등 분야별 사전채용정보 제공을 위해 다채롭게 구성했다.
채용설명회 참가기업으로 지역 대표기업 현대자동차와 LS엠트론, 한국국토정보공사, 비나텍(주), NH농협은행 5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초청, 기업별 채용일정 등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로젠(주), 미원스페셜티케미칼(주), 전북은행은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취업성공으로 가기 위한 필수과정인 AI면접을 면접복 착용, 면접 응시 등 실전처럼 체험하고 결과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는 AI면접 체험관을 운영한다.
단 오전 50명, 오후 50명 등 1일 100명 선착순 참여만 가능하다.
일자리 한마당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니, 참여 희망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12일 행사장소인 현대자동차 인화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063-262-1780∼3, 고용안정선제대응센터 063-291-9748, 로컬잡센터 063-262-1721)로 문의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일자리 한마당이 구직자와 구인 기업 모두에게 유익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청년, 경력 단절 여성 등 더 많은 구직자가 지역에 정착해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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