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페어리 테일 1~2 세트(사진=황금가지 제공) 2023.09.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9/25/NISI20230925_0001373556_web.jpg?rnd=20230925140858)
[서울=뉴시스] 페어리 테일 1~2 세트(사진=황금가지 제공) 2023.09.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추리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이 자신만의 동화 '페어리 테일'(황금가지)을 출간했다.
유산으로 마법의 우물을 상속받게 된 평범한 고등학생 찰리 리드가 반려견 레이더를 살리기 위해 우물 속 동화의 세계로 뛰어들며 겪는 모험담을 그린 소설이다. 제목에 걸맞게 '럼펠스틸스킨', '잭과 콩나무', '오즈의 마법사', '아기돼지 3형제' 등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를 스티븐 킹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코로나 시기를 겪으며 스티븐 킹은 "쓰는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어떤 이야기를 써야 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진 뒤, 이 소설을 답으로 제시했다고 한다.
스티븐 킹은 '위기에 빠진 세계와 공주를 구하는 왕자'라는 동화적인 클리셰를 적극 차용하고 권선징악이라는 주제와 영웅 서사를 가져와서는 일흔이 넘은 대작가다운 창의력과 삶의 아이러니를 더했다. "마치 그 질문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상상력은 거대한, 버려진 도시를 보여줬다. 버려졌지만 여전히 살아 있는 도시였다"며 "이미지들이 내가 쓰기를 바랐던 이야기를 풀어 주었다"고 그는 소설을 통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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