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가 소행성 베누 채취물이 담긴 샘플 캡슐이 24일(현지시간) 오전 8시 53분 미 유타주 사막에 무사히 착지했다고 밝혔다.
나사는 앞서 지난 2016년 9월 8일 소행성 베누의 표면물질을 채취하기 위해 미 플로리다주 우주기지에서 오시리스-렉스 우주선을 발사했다. 2020년 10월 베누 상공에 도착한 오시리스-렉스는 로봇팔로 토양을 채취한 뒤 2021년 5월10일 베누를 이탈해 지구로 귀환했다.
지구 귀환길은 지구에서 태양 간의 거리 13배인 19억5000만 ㎞였으며 7년 동안 오시리스가 여행한 거리는 62억 ㎞다.
오시리스는 24일 베누 샘플이 담긴 캡슐을 지구로 보냈으며, 나사 관계자들은 유타주 사막에 착륙한 캡슐을 수거한 뒤 샘플 분석에 나섰다. 과학자들은 이 캡슐에 탄소가 풍부한 베누 소행성의 흙과 자갈 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오시리스는 소행성 아포피스 탐사 활동을 위한 비행을 시작했다.
나사는 앞서 지난 2016년 9월 8일 소행성 베누의 표면물질을 채취하기 위해 미 플로리다주 우주기지에서 오시리스-렉스 우주선을 발사했다. 2020년 10월 베누 상공에 도착한 오시리스-렉스는 로봇팔로 토양을 채취한 뒤 2021년 5월10일 베누를 이탈해 지구로 귀환했다.
지구 귀환길은 지구에서 태양 간의 거리 13배인 19억5000만 ㎞였으며 7년 동안 오시리스가 여행한 거리는 62억 ㎞다.
오시리스는 24일 베누 샘플이 담긴 캡슐을 지구로 보냈으며, 나사 관계자들은 유타주 사막에 착륙한 캡슐을 수거한 뒤 샘플 분석에 나섰다. 과학자들은 이 캡슐에 탄소가 풍부한 베누 소행성의 흙과 자갈 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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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