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5일 미국 금융긴축 장기화 우려 여파로 금융주를 중심으로 단기이익을 확정하는 매물이 선행하고 주요 경제통계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혼조세로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22일 대비 1.22 포인트, 0.03% 반락한 3131.21로 개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2.44 포인트, 0.02% 상승한 1만181.18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주말에 비해 1.98 포인트, 0.10% 오른 2015.32로 장을 열었다.
중국핑안보험과 중국인수보험 등 보험주가 주말 급등에 대한 반동으로 하락하고 있다.
양조주, 증권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부동산주와 소프트웨어주, 반도체 관련주, 통신주 역시 밀리고 있다.
포산 하이톈 조미식품이 1.6%, 구이저우 마오타이 0.5%, 우량예 0.5%, 중신증권 1.6%, 핑안보험 1.4%, 인수보험 1,5%, 바오리 지산 1.4%, 중국교통건설 1.0% 떨어지고 있다.
액정패널주 징둥팡은 1.3%, 중국석유화공 0.3%, 중국석유천연가스 0.1%, 금광주 쯔진광업 0.6% 내리고 있다.
반면 의약품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은행주, 자동차 부품주도 상승하고 있다.
헝룽이 의약이 0.8%, 건설은행 0.2%, 농업은행 0.3%, 거리전기 0.1%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10분(한국시간 11시10분) 시점에는 12.40 포인트, 0.40% 내려간 3120.03으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11분 시점에 40.44포인트, 0.40% 떨어진 1만138.30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12분 시점에 2009.44로 3.90 포인트, 0.19% 저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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