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석실묘, 고달사지승탑 등 역사·문화 탐방도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가 고달사지 고려석실묘에서 우두산 정상 구간에 이르는 우두산 등산로 0.45㎞ 구간을 쾌적하게 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발 484.4m의 우두산은 북내면 상교리 일원에 걸쳐져 있으며 우두산 아래에 위치한 고달사지는 여주시의 대표적인 문화재다. 또한 이번에 정비한 등산로 일원 주변으로 상교리 고려석실묘, 고달사지승탑 등의 문화재가 산재돼 있어 등산을 하며 역사·문화 탐방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우두산을 오르며 자연과 역사를 만끽할 수 있도록 안전을 위한 목재계단,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고 고사목 및 잡목을 제거하는 등 노면 정비를 완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