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지구 라말라에서 '팔' 외무부 발표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리비아를 엄습한 대홍수로 인해 팔레스타인 주민들 최소 64명이 목숨을 잃고 10명이 아직도 실종 상태라고 팔레스타인 외무부가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서안지구 라말라의 아흐마드 알-디크 외무부 정치고문은 이에 대해 "우리는 리비아의 홍수 피해 지역에 있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거주 마을의 상황을 조사 중이다. 이번 홍수로 인한 인명 손실과 피해의 정도를 현재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알-디크 고문은 "가족과 친척을 잃은 팔레스타인 동포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보낸다. 실종된 사람들도 빨리 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지중해의 열대성 폭풍 대니얼이 9월 10일 리비아 동부를 강타한 이후로 리비아에서는 수 십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일어났으며 수 천명 (공식발표는 3300명)이 사망하고 교량 도로등 주요 시설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서안지구 라말라의 아흐마드 알-디크 외무부 정치고문은 이에 대해 "우리는 리비아의 홍수 피해 지역에 있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거주 마을의 상황을 조사 중이다. 이번 홍수로 인한 인명 손실과 피해의 정도를 현재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알-디크 고문은 "가족과 친척을 잃은 팔레스타인 동포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보낸다. 실종된 사람들도 빨리 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지중해의 열대성 폭풍 대니얼이 9월 10일 리비아 동부를 강타한 이후로 리비아에서는 수 십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일어났으며 수 천명 (공식발표는 3300명)이 사망하고 교량 도로등 주요 시설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댐 두개가 붕괴해 도시를 휩쓸어 버린 데르나에서는 구호와 복구가 요원한 상태이며 내전으로 무정부상태인 리비아의 정치 상황 때문에 희생자 수가 커졌다고 외신들은 보도하고 있다.
유엔의 국제 이주기구(IOM)는 이번 대홍수로 집을 잃고 난민이 된 이주민들의 수가 4만3000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유엔의 국제 이주기구(IOM)는 이번 대홍수로 집을 잃고 난민이 된 이주민들의 수가 4만3000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