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35명 사상자 낸 충주 관광버스 운전기사 불구속 기소

기사등록 2023/09/22 18:13:55

최종수정 2023/09/22 23:14:05

[충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13일 오후 6시5분께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에서 관광버스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이스라엘 관광객 33명과 운전기사와 가이드 2명 등 3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2023.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13일 오후 6시5분께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에서 관광버스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이스라엘 관광객 33명과 운전기사와 가이드 2명 등 3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2023.04.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지난 4월 35명의 사상자를 낸 충주 관광버스 전도 사고와 관련, 60대 버스기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관광버스 전도사고를 낸 버스운전기사 A(69)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3일 오후 6시5분께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관광버스를 몰다 전도사고를 내 35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이스라엘 국적 여성 B씨(여·61)가 숨지고 3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당시 버스는 숙소인 호텔로 진입하던 중 급커브 오르막 구간에서 A씨가 수동 기어를 변경하다가 시동이 꺼졌고, 이후 조작 미숙으로 버스가 뒤로 밀려 넘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운전자과실과 차체 결함 등을 놓고 조사를 벌였으며, '구조적 결함이 아닌 운전기사의 조작 미숙'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검찰 역시 국과수 감정과 도로교통공단 분석 결과 버스의 구조적 결함으로 볼 만한 특이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버스에 탄 승객들에 대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의 경우는 A씨의 공제보험 가입으로 피해회복이 이뤄짐에 따라 불송치 결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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