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 국회의원과 국비 증액 방안 논의

기사등록 2023/09/22 16:31:26

19건 601억원 국회 심의 과정 반영 요구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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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국비 증액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2일 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못한 국비 사업의 대응전략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범석 시장은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변재일·도종환·이장섭 국회의원에게 19건, 601억원 규모의 국회 증액을 요구했다.

주요 사업은 ▲무심천·미호강 도심하천 정비 10억원 ▲국가하천 유지관리 36억원 ▲지산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5억원 ▲청주하수처리장 증설 85억원 ▲달천 후평지구 하천정비 85억원 ▲대청호 품곡하수처리장 하수관로 정비 20억원 ▲수곡분구 침수예방 30억원 ▲강내하수처리시설 증설 32억원 ▲청주북이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30억원이다.

이 시장은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지역 현안사업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시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류 속에서도 지난 8월 말 확정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1조8317억원을 반영했다.

전년도 최종 확보액보다 543억원(3.05%)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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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 국회의원과 국비 증액 방안 논의

기사등록 2023/09/22 16:31: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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