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촬영 중 무릎인대 끊어져…♥손민수 덕에 힘내는 중"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우먼 임라라가 촬영 중 무릎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임라라는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요즘 소식도 뜸하고 업로드도 늦었던 이유는 일주일 전 다른 촬영 중에 갑자기 무릎 인대가 끊어졌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이어 "바로 뭔가 더 해보고 싶은 게 막 불타오르던 시기였는데 크게 다치는 바람에 급브레이크가 걸려서 멘탈 잡는 게 쉽지 않더라"라고 털어놨다. "원래 인생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왜 하필 지금이라는 생각 때문에 잠시 슬펐지만 든든한 남편과 우리 회사 식구들 덕분에 다시 힘을 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부상으로 휠체어를 탄 임라라, 임라라가 다쳐 속상해하는 남편 손민수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얼른 완쾌하세요", "힘내세요", "마음이 안 좋네요. 무조건 긍정입니다. 화이팅"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임라라는 개그맨 손민수와 10년 열애 끝에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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