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위해 다듬고 칠하기 등 수작업으로 제작

창녕군 영산면에 거주하는 박기동씨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수목 지팡이 150개를 기탁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영산면에 거주하는 박기동씨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연수목 지팡이 150개를 창녕군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수목 지팡이는 수명을 연장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기탁자는 나무를 구해 다듬기, 칠하기 등 수작업으로 지팡이를 제작했다.
기탁자는 수개월 동안 직접 나무를 구해 다듬기와 칠하기 등 수작업으로 만들었으며, 연수목 지팡이는 수명을 연장한다고 알려져 있다.
박기동씨는 "지팡이를 만드는 일이 고된 작업이지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장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어르신들을 위해 지팡이를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정성이 가득한 지팡이를 기증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지팡이는 각 읍·면에 전달해 장수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