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22일 일본은행 금융정책 결정회의 결과 공표를 앞두고 지분조정 목적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하면서 1달러=147엔대 중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7.53~147.54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71엔 뛰었다.
8월 일본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에 비해 3.1% 상승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 3.0%를 웃돌았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36분 시점에는 0.60엔, 0.40% 올라간 1달러=147.64~147.66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47.50~147.60엔으로 전일에 비해 0.70엔 상승 출발했다.
앞서 2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3거래일 만에 반등, 20일 대비 0.75엔 오른 1달러=147.55~147.65으로 폐장했다.
22일 일본은행 금융정책 결정회의 결과 공표를 목전에 두고 이익확정과 지분조정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우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융긴축 장기화 관측, 미국 장기금리 상승으로 미일 금리차가 확대하면서 엔화는 일시 1달러=148엔대 중반으로 10개월 만에 엔저를 기록했다.
장단기 금리 조작(YCC) 조정과 마이너스 금리정책 해제에 관한 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 일본은행의 발언을 지켜보자는 분위기도 퍼졌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34분 시점에 1유로=157.32~157.34엔으로 전일보다 0.64엔 올랐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소폭 내리고 있다. 오전 9시34분 시점에 1유로=1.0653~1.0655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02달러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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