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DB그룹이 광고 계열사를 설립하고 광고 사업에 진출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DB그룹은 지난 1일 광고대행사 'DB커뮤니케이션즈'를 출범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DB손해보험, DB생명 등 다양한 그룹 계열사의 광고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신생 DB커뮤니케이션즈는 총수 일가 김주원 DB하이텍 부회장도 10%대의 지분을 소유해 눈길을 끈다.
김 부회장은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의 장녀이자, 김남호 DB그룹 회장의 누나다.
DB커뮤니케이션즈는 DB INC가 최대주주로, 절반 가량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그룹 내 반도체 설계 전문회사인 DB글로벌칩(30%대 초반)과 김 부회장(10%대 후반)이 각각 나눠 소유한다.
김 부회장은 직접 경영에 참여하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 일각에서는 타 그룹 사례처럼 총수 일가 여성 경영자가 그룹 광고 사업을 주도적으로 담당하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2일 업계에 따르면 DB그룹은 지난 1일 광고대행사 'DB커뮤니케이션즈'를 출범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DB손해보험, DB생명 등 다양한 그룹 계열사의 광고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신생 DB커뮤니케이션즈는 총수 일가 김주원 DB하이텍 부회장도 10%대의 지분을 소유해 눈길을 끈다.
김 부회장은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의 장녀이자, 김남호 DB그룹 회장의 누나다.
DB커뮤니케이션즈는 DB INC가 최대주주로, 절반 가량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그룹 내 반도체 설계 전문회사인 DB글로벌칩(30%대 초반)과 김 부회장(10%대 후반)이 각각 나눠 소유한다.
김 부회장은 직접 경영에 참여하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 일각에서는 타 그룹 사례처럼 총수 일가 여성 경영자가 그룹 광고 사업을 주도적으로 담당하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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