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SBS TV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김권 충격의 4자대면 이후가 공개된다.
지난 14일 방송된 '국민사형투표' 6회는 3차 사형투표 대상자를 죽이려던 정진욱(이완 분)이 검거된 가운데 개탈이 한 명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는 충격 엔딩으로 마무리됐다. 강력한 용의자로 고등학교 교사 이민수(김권 분)가 떠올랐다.
세 주인공 김무찬(박해진 분)·권석주(박성웅 분)·주현(임지연 분)은 다양한 이유로 얽혀 있다. 세 사람의 공통점은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개탈'을 추적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 사람은 공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마음속에 서로에 대한 의심의 싹도 거두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개탈 용의자 이민수가 등장했고 이들 네 사람이 마주하게 된 6회 엔딩은 긴장감이 치솟았다.
이날 제작진은 6회 엔딩 직후의 모습을 공개했다. 개탈 추적에 결정적 단서를 쥐고 있는 살인자 권석주, 그의 앞에 선 경찰 김무찬과 경찰 주현, 이때 나타난 개탈 용의자 이민수까지 엇가리는 네 사람의 시선 속 치열한 두뇌 싸움과 심리전이 엿보인다. 제작진은 "21일 방송되는 7회에선 개탈 추적의 큰 전환점을 맞게 된다"고 말했다
'국민사형투표' 7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태국 경기로 인해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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