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서 정비계획 변경안 가결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지난 20일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송파구 잠실동 101-1번지 일대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9.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9/21/NISI20230921_0001370378_web.jpg?rnd=20230921092127)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지난 20일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송파구 잠실동 101-1번지 일대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9.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아파트가 최고 49층 높이의 2680세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송파구 잠실동 101-1번지 일대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1981년도에 준공된 잠실우성아파트는 1842세대(29개동) 규모의 15층 노후 아파트다.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 남측에 위치해있으며 인근에 탄천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잠실우성아파트는 최고 49층 높이, 총 2680세대(공공주택 342세대 포함) 규모의 대단지 공동주택으로 재건축된다. 용적률은 299.93% 이하로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인근 탄천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와 통경축이 조성된다. 시는 "정비계획 변경안 결정으로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중구 중림동 '마포로5 도시정비형재개발구역 10·11지구 정비계획 변경안'도 수정 가결됐다.
해당 구역은 1979년 9월 재개발 구역으로 최초 결정된 이후 2021년 6월 10·11지구 통합개발로 결정됐으나 주택공급계획과 정비기반시설 설치계획 등이 변경돼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안건으로 심의됐다.
마포로5구역의 15개 지구 중 8개 지구는 재정비 사업이 완료됐고, 3개 지구는 현재 추진 중이다. 4개 지구는 재정비 미시행 지구로 남아있다.
10·11지구는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 인근에 위치해 입지 조건이 좋지만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해있어 도시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이었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해당 지역에는 업무시설과 공동주택 299세대가 지하 7층~지상 25층 규모로 건축된다. 주거동에서 지면과 접하는 3개층(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공동주택은 지상 3층~25층에 자리한다.
도로 기부채납을 통해 서소문로6길, 중림로5길의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공원 2828㎡도 기부채납된다. 서소문로와 공원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도 설치된다. 지하철 출입구는 건물 내부로 연결된다.
전날 '연트럴파크'로 불리는 경의선숲길 근린공원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안도 원안 가결됐다. 경의선숲길은 경의선이 지하화되면서 남은 상부 철도 유휴부지를 서울시가 공원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그러나 국토계획법상 용도지역이 공원 현황에 맞지 않는 주거지역과 일반상업지역으로 혼재돼있었다.
이에 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경의선숲길의 용도지역을 국토계획법상 용도지역 구분에 맞게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했다. 공원조성 사업 당시 일부 누락된 도시계획시설 면적도 정정했다.
해당 변경안은 다음 달 결정·고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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