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번 추석 연휴 경북 곳곳에 배우 이정길씨와 도내 이장들의 글씨체로 만든 귀성객 환영 현수막이 등장한다.
경북도는 지난 설 명절부터 의례적인 귀성 환영 명절 현수막에서 벗어나 독특한 글씨체의 현수막을 달고 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추석에는 명예도민인 배우 이정길씨의 글씨체로 '한가위 보름달 아래서 가족 愛 고향愛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영주시 단산면 단곡2리장 이춘길씨와 예천군 효자면 사곡리장 최통일씨의 글씨체로 '꿈과 희망을 채우는 한가위 되세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경상북도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이 걸린다.
지난 7월 명예도민이 된 배우 이정길씨는 '경상북도 제1호 고향사랑 기부자'로 평소 경북을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각별한 관심을 가지며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극한호우 때 이춘길 영주시 단곡 2리장과 최통일 예천군 사곡리장은 폭우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주민들을 사전 대피시키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를 줄이고, 실의에 빠진 도민들에게 안도의 소식을 전해주었다.
경북도는 지난 설 명절에는 칠곡할매글씨체와 봉화광산 생환 광부 박정하씨 손글씨체로 현수막을 제작한 바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올 한 해도 도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과 기적이 있는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며 "더 풍요롭고, 더 든든한 추석 명절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북도는 지난 설 명절부터 의례적인 귀성 환영 명절 현수막에서 벗어나 독특한 글씨체의 현수막을 달고 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추석에는 명예도민인 배우 이정길씨의 글씨체로 '한가위 보름달 아래서 가족 愛 고향愛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영주시 단산면 단곡2리장 이춘길씨와 예천군 효자면 사곡리장 최통일씨의 글씨체로 '꿈과 희망을 채우는 한가위 되세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경상북도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이 걸린다.
지난 7월 명예도민이 된 배우 이정길씨는 '경상북도 제1호 고향사랑 기부자'로 평소 경북을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각별한 관심을 가지며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극한호우 때 이춘길 영주시 단곡 2리장과 최통일 예천군 사곡리장은 폭우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주민들을 사전 대피시키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를 줄이고, 실의에 빠진 도민들에게 안도의 소식을 전해주었다.
경북도는 지난 설 명절에는 칠곡할매글씨체와 봉화광산 생환 광부 박정하씨 손글씨체로 현수막을 제작한 바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올 한 해도 도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과 기적이 있는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며 "더 풍요롭고, 더 든든한 추석 명절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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