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기준금리 5.25~5.50%로 동결…연내 추가 인상 시사(종합)

기사등록 2023/09/21 04:20:00

최종수정 2023/09/21 04:23:30

연준 "경제활동 견고…추가 정보 계속 평가"

연말까지 최소 한번 베이비스텝 단행할 듯

한미 간 금리차 최대 2%포인트 유지

[워싱턴=AP/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 이후 기자회견에서 "만약 적절하다면 금리를 더 인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2023.09.21
[워싱턴=AP/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 이후 기자회견에서 "만약 적절하다면 금리를 더 인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2023.09.21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다만 연준은 올해 말까지 한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것임을 시사했다. 최소 1번 베이비스텝(0.25%포인트)을 추가로 단행할 가능성을 예고한 것이다.

이날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0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가 지난 6월에 한 차례 동결했다. 이후 지난 7월 다시 0.25%포인트 인상한 뒤 이번에 동결을 결정했다.

이로써 한국(3.50%)과 미국의 금리 차이는 최대 2.00%포인트를 유지했다.

연준은 "최근 지표를 보면 경제 활동은 '견고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며 "위원회는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정보와 그 영향을 계속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금리 예상치를 종합한 점도표의 중간값은 연준이 올해 연말까지 금리를 5.6%(5.5~5.75%)까지 올릴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내년 최종 금리는 5.1%(5.0~5.25%)로 6월 전망치(4.6%)에 비해 0.5%포인트 높게 전망했다. 높은 금리를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CNBC는 연준 발표 이후 "연준은 이번에 기준금리를 올리지는 않았지만, 금리를 더 오래 더 높게 가져갈 것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연준은 오는 11월 한 차례 더 회의를 연다.

연준은 또 올해 실업률은 지난 6월 4.1%에서 3.8%,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은 지난 6월 1.0%에서 2.1%로 각각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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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기준금리 5.25~5.50%로 동결…연내 추가 인상 시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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