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023 낭만동행 울산 동구 투어'의 숙박형(1박2일) 캠핑 프로그램인 '해파랑 낭만 캠핑생활'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동구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 관광 프로그램 '낭만동행'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사업 범위를 동구지역 해파랑길로 확장하고 사업명도 '2023 낭만동행 울산 동구 투어 콘텐츠 운영'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기존 1차만 진행했던 숙박형 캠핑 프로그램 횟수를 3차까지 늘렸다.
1차 캠핑 프로그램은 10월 14~15일 해파랑길 8코스가 지나는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노을트레킹 ▲보물찾기 ▲감성음악회 ▲감성캠핑 포토존 ▲최고액 영수증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왕암공원 캠핑장'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검색 '해파랑 낭만캠핑생활'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는 카라반 11팀, 오토캠핑장 32팀 등 총 43팀을 모집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올해 진행되는 낭만동행 울산 동구 투어는 숙박 체류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당일투어형, 미션수행형 등으로 운영된다.
숙박 체류형 프로그램 가운데 2차 캠핑은 11월 4일 대왕암공원 캠핑장에서 열린다.
3차 캠핑은 11월 11일 주전패밀리캠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 동구 문화관광축제(www.donggu.ulsan.kr/tour)'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동구아일랜드(@donggu_isla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대왕암공원, 슬도, 주전몽돌해변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특별한 체험 활동들을 통해 울산 동구의 진면모를 느끼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동구가 또다시 찾아오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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