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와 보석산업 업체 등 관련분야 전문가 20여명 참여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고부가가치로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보석산업의 발전 방향을 전문가와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1차 익산 보석산업 혁신 전문가 포럼'에는 학계와 보석산업 업체 등 관련분야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익산문화도시센터 주관으로 익산 보석산업을 재인식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익산 보석산업과 전북디자인센터의 연계·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익산의 보석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디자인센터와의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경기도디자인센터 사례 발표와 관련분야 학계 교수 등의 주제 발표를 토대로 전북디자인센터와 귀금속 보석산업 업체 관계자들과 토론에 참여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왕궁면에 있는 전북디자인센터는 디자인 산업 활성화 및 전라북도 지역산업 고도화를 목적으로 2018년 개소해 기업 디자인 지원,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 디자인 진흥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정헌율 시장은 “바쁘신 와중에 포럼에 참석해 주신 각 분야 관계자께 감사드린다.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익산시 보석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포럼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회차마다 보석산업과 관련한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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