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1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주민자치센터 간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페스티벌'은 북구 28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주민들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와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시, 공연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전시 분야에는 12개 동이, 공연 분야는 21개 동이 참여한다.
금봉미술관에서 펼쳐지는 작품전시회에서는 다음 달 3일까지 민화·서예·종이·공예 등 프로그램 수강생의 출품작 220여 점이 선보인다.
또 오는 21일에는 북구종합체육관에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꾸미는 댄스스포츠, 고전무용, 국악, 사물놀이 등 흥겨운 공연행사가 열린다.
◇북부소방 119생활안전대, 문 개방 훈련
광주 북부소방서는 오는 20일까지 사흘 간 119생활안전대원 48명이 문 개방 훈련을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인명 구조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골든 타임 확보에 목표를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 ▲다목적 방화문 활용 문 개방 실습 ▲가상 구조자 인명 구조 훈련 ▲문 파손 최소화 훈련 ▲문 개방 도구(유압장비·절단기) 사용 문 개방 숙달 ▲구조 대상자의 기본 응급처치 ▲문 개방 작업 안전사고 사례 공유 등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북부소방은 특수 제작한 다목적 방화문을 활용, 구조 기법 반복·숙달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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