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18일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지원·인력양성 전문기관인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과 충주지역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성영 충주부시장과 정재황 융합원장(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융합바이오분야 신규사업 발굴·기획, 충주바이오헬스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바이오헬스 분야 전방기 기업지원 등 분야별로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5월 바이오산업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4대 산업 중 하나로 신규 지정된 데 이어, 충북 북부권 첫 국가산업단지인 바이오헬스 산단이 다음달 승인을 앞두는 등 충주의 바이오헬스 산업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충주 바이오헬스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융합원과 협력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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