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도정 현안 공유 티타임서 ‘재활용촉진법 개정안’ 우려 표명
“반환경적 정책에 명확한 반대 입장 제시해야” 관련 부서에 주문
![[제주=뉴시스] 18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주재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주도청 제공) 2023.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9/18/NISI20230918_0001367487_web.jpg?rnd=20230918135651)
[제주=뉴시스] 18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주재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주도청 제공) 2023.09.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을 자치단체에 맡기는 법안 발의를 강하게 비판했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온라인으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달 국민의힘 소속 국회 권명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큰 우려를 표했다.
개정안은 현재 제주와 세종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2025년까지 전국에 의무 시행하기로 한 일회용 컵 보증금제을 지방자치단체에 맡기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환경부도 최근 일회용 컵 보증금제에 대해 시행지역 성과, 지자체를 비롯한 현장의견 등을 바탕으로 향후 추진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사실상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오 지사는 이날 “제주도민과 공직자, 점주들의 노력과 참여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반환경적 시도에 분노하며 이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온라인으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달 국민의힘 소속 국회 권명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큰 우려를 표했다.
개정안은 현재 제주와 세종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2025년까지 전국에 의무 시행하기로 한 일회용 컵 보증금제을 지방자치단체에 맡기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환경부도 최근 일회용 컵 보증금제에 대해 시행지역 성과, 지자체를 비롯한 현장의견 등을 바탕으로 향후 추진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사실상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오 지사는 이날 “제주도민과 공직자, 점주들의 노력과 참여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반환경적 시도에 분노하며 이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일부터 제주에서 일회용컵에 음료를 받으려면 컵 보증금 3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정부는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이날부터 제주와 세종에서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를 시범 실시한다. 사진은 보증금제 시행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된 제주국제공항내 프랜차이즈 매장 모습. 2022.12.02.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12/02/NISI20221202_0019543602_web.jpg?rnd=20221202104347)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일부터 제주에서 일회용컵에 음료를 받으려면 컵 보증금 3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정부는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이날부터 제주와 세종에서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를 시범 실시한다. 사진은 보증금제 시행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된 제주국제공항내 프랜차이즈 매장 모습. 2022.12.02. [email protected]
특히 “제주와 세종시가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성공적으로 제도가 안착되고 있다”며 “반환경적 정책에 명확한 반대 입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에서 온 힘을 기울여 만들어나가는 모델을 함부로 평가해 재단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반대할 것”이라며 “관련 부서에서는 입법 추진 움직임에 대해 항의의 목소리를 높여달라”고 피력했다.
한편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에 음료를 받을 시 300원의 보증금을 내고, 반납 시 돌려받도록 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2일부터 제주와 세종시에서 시범 시행 중이다.
제주에서는 502개 매장 중 480개소가 참여하고 있고 일회용 컵 회수율은 70%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제주에서 온 힘을 기울여 만들어나가는 모델을 함부로 평가해 재단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반대할 것”이라며 “관련 부서에서는 입법 추진 움직임에 대해 항의의 목소리를 높여달라”고 피력했다.
한편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에 음료를 받을 시 300원의 보증금을 내고, 반납 시 돌려받도록 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2일부터 제주와 세종시에서 시범 시행 중이다.
제주에서는 502개 매장 중 480개소가 참여하고 있고 일회용 컵 회수율은 7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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