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비 포함 시 2000억원 규모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봉화군 수해복구를 위한 국비 1569억 원이 확보됐다.
국민의힘 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 의원은 18일 "지난 12일 행정안전부가 호우·태풍 피해 복구비 지원 계획을 밝혔다"면서 "지난 6~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봉화군에 국비 1569억 원이 지원되며, 지방비를 포함하면 약 2000억 원 규모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태풍과 호우피해 신청을 한 전국 30개 시·군 중 두번째이다.
예산은 봉화군 하천·소하천, 도로·교량, 소규모시설, 산사태 등 수해피해지 복구에 쓰이게 된다.
도로의 경우 소천 임기, 춘양 서동, 물야 오전, 명호 풍호, 상운 하눌·가곡 등 30여 개 구간에 대한 기능복원사업이 추진된다.
하천은 가계천, 가천, 관청리천, 낙화암전, 내성천, 덕신천, 도천, 동막천, 법진천, 현동천, 창평천, 운곡천, 구천, 토일천 등 봉화지역 대부분 하천에 대한 피해복구와 개선사업이 진행된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경북도와 봉화군은 오는 21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집중호우 피해 재해복구사업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기획재정부와 행안부, 당정책위에 기능복원은 물론 개선복구까지 될 수 있도록 국비를 충분히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집요하게 요청하고 설득했다"며 "군민들이 수해의 상처가 완전히 아물어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민의힘 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 의원은 18일 "지난 12일 행정안전부가 호우·태풍 피해 복구비 지원 계획을 밝혔다"면서 "지난 6~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봉화군에 국비 1569억 원이 지원되며, 지방비를 포함하면 약 2000억 원 규모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태풍과 호우피해 신청을 한 전국 30개 시·군 중 두번째이다.
예산은 봉화군 하천·소하천, 도로·교량, 소규모시설, 산사태 등 수해피해지 복구에 쓰이게 된다.
도로의 경우 소천 임기, 춘양 서동, 물야 오전, 명호 풍호, 상운 하눌·가곡 등 30여 개 구간에 대한 기능복원사업이 추진된다.
하천은 가계천, 가천, 관청리천, 낙화암전, 내성천, 덕신천, 도천, 동막천, 법진천, 현동천, 창평천, 운곡천, 구천, 토일천 등 봉화지역 대부분 하천에 대한 피해복구와 개선사업이 진행된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경북도와 봉화군은 오는 21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집중호우 피해 재해복구사업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기획재정부와 행안부, 당정책위에 기능복원은 물론 개선복구까지 될 수 있도록 국비를 충분히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집요하게 요청하고 설득했다"며 "군민들이 수해의 상처가 완전히 아물어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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