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어린이, 임신부, 60세 이상 노인 및 군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원 등 관내 23개 보건기관과 2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전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 및 연령별 접종시기를 분산해 접종한다.
태안군은 자체 예방접종도 실시된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외에 만 60~64세 군민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내달 19일부터(보건기관 10월 26일부터), 만 14~59세 군민 중 기초수급자·중증장애인·국가유공자·사회복지시설 입소자는 보건기관에서 10월 26일부터 각각 접종한다.
◇태안군, ‘제3회 태안 가족축제’ 개최
충남 태안군은 태안군가족센터가 군민체육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1인가정, 다문화가정, 일반가정 구성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태안 가족축제’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상호 교류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포용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모든 가족이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올해는 ‘2023년 우리가족 多 행복해 U’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인 케이팝 댄스를 시작으로 줌바댄스와 다국의상 퍼레이드, ‘에어바운스’ 등 15개의 놀이 및 체험부스, 반미(베트남), 룸피아(필리핀), 달고나(한국) 등 각국의 다양한 요리문화 체험 행사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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