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끼리'와 칸쵸 신제품 공개 등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식품업계가 다른 인기 IP(지적재산권)와 손을 잡고 신제품을 연달아 내놓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와 함께 가을 시즌 한정판 칸쵸 등을 공개했다. 동원F&B는 제스트코와 '덴마크 초코초코콘'을 선보였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최근 프랑스 프리미엄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와 협업해 가을 시즌 한정판 신제품으로 '카스타드' '빈츠' '찰떡파이' '칸쵸' 등 4종을 선보였다.
이번 가을 시즌 한정판 4종엔 끼리의 제품 이미지를 삽입해 소비자가 협업 상품임을 알기 쉽도록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특히'칸쵸 끼리크림치즈'는 바삭한 비스킷에 끼리크림치즈 초콜릿을 더해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풍미를 살렸다.
'카스타드 끼리크림치즈'는 카스타드 케이크에 끼리크림치즈를 더했다. '빈츠 끼리크림치즈'는 비스킷과 풍미 가득한 끼리크림치즈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찰떡파이 끼리크림치즈'는 화이트 초콜릿을 코팅한 찰떡 안에 부드러운 끼리크림치즈가 들어가 있다.
동원F&B는 이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문 회사 제스트코와 손잡고 가공유 '덴마크 초코초코 우유'의 아이스크림 신제품 '덴마크 초코초코콘'을 출시했다.
덴마크 초코초코콘은 지난 2015년 출시한 덴마크 초코초코 우유 제품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동원F&B는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아이스크림을 포함한 다양한 디저트류 제품에 덴마크 브랜드를 접목할 계획이다.
생활맥주는 옥토버페스트 시즌을 맞아 농심 '먹태깡'과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의 대표 맥주 안주인 '바삭황태구이'와 수제맥주 3잔, 독일 현지의 대표 맥주 안주 '소시지와 친구들'과 수제맥주 3잔을 각 세트로 구성하고 옥토버페스트 세트를 주문시 먹태깡을 제공한다.
쉐이크쉑은 미쉐린 스타 '박정현' 셰프와 협업해 개발한 한정판 '아토 메뉴 3종'을 선보였다. 쉐이크쉑 본연의 맛에 박정현 셰프만의 섬세함과 한식 경험을 더한 아토 메뉴 3종을 신규 이전한 강남대로점에서 9일 단 하루 한정 판매했다.
쉐이크쉑은 2017년부터 국내외 미쉐린 셰프들과 협업으로 차별화된 '파인 캐주얼' 경험을 제공하며 독창적인 컬리너리 아트를 선보여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뉴욕을 무대로 한식 글로벌화를 이끌며 글로벌 미식계의 스타로 급부상한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아토믹스'의 박정현 셰프가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협업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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