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9월 16~17, 2회 11월 4~5일…차없는 거리·직거래 장터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경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금산군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소상공인 동행마켓을 개최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두 번으로 나눠 추진되며 1회차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2회차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금산읍 인삼약초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군은 생약시장 ~ 김정이삼계탕 13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를 지정하고 관내 음식점, 공예품 제작업체, 농산물 생산자 등 소상공인의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먹거리 장터, 금산문화 체험, 축하공연 등 즐길거리와 함께 구매 물품을 주차장까지 배달해주는 삼돌이 짐꾼도 운영된다.
1차 행사의 경우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기간과 겹쳐 진행, 대회를 위해 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관내 좋은 상품을 소개하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큰 발걸음”이라며 “지역 경제활동의 주체인 소상공인과 함께 성공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행 마켓 개막식은 16일 오전 10시 금산약초도매시장 입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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