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는 올해 중소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예산을 10억원 증액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49억원을 들여 도내 80개 중소기업의 기숙사 신·증축과 근로자 편의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 도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10억원을 더 편성했다.
이를 통해 올해 131개 중소기업에 총 51억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65개 기업 43억원보다 수혜 기업이 두 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도의 중소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비는 주거환경(기숙사 신·증축) 개선 19곳 24억원, 근무작업환경 개선 105곳 14억원, 공용시설 7곳 21억원이 각각 쓰이고 있다.
내년에는 효율적인 예산 활용과 수혜기업 확대를 위해 개선이 시급한 주거환경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기숙사 신·증축을 위한 시설자금 50억원을 확보, 기업당 최대 5억원을 5년간 융자 지원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은 지역 인구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는 임신·출산·양육 제도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올해 상반기 49억원을 들여 도내 80개 중소기업의 기숙사 신·증축과 근로자 편의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 도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10억원을 더 편성했다.
이를 통해 올해 131개 중소기업에 총 51억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65개 기업 43억원보다 수혜 기업이 두 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도의 중소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비는 주거환경(기숙사 신·증축) 개선 19곳 24억원, 근무작업환경 개선 105곳 14억원, 공용시설 7곳 21억원이 각각 쓰이고 있다.
내년에는 효율적인 예산 활용과 수혜기업 확대를 위해 개선이 시급한 주거환경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기숙사 신·증축을 위한 시설자금 50억원을 확보, 기업당 최대 5억원을 5년간 융자 지원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은 지역 인구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는 임신·출산·양육 제도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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