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2023.09.10.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9/10/NISI20230910_0020029916_web.jpg?rnd=20230910120814)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2023.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서울과 경기남부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입주 물량이 많은 경기 북부나 인천 구도심 등에서는 2억원대 전셋집을 구할 수 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첫째 주(4일 기준) 수도권 전세가격은 0.18% 올라 전주(0.14%)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6월 마지막 주(0.02%)부터 11주째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0.07%→0.09%), 서울(0.14%→0.17%), 지방(0.00%→0.01%)에서 대체로 전세가 상승폭이 커진 상황이지만 오히려 전세가가 떨어진 지역도 있다.
경기도에서는 이천(-0.11%)·포천(-0.12%)·동두천(-0.08%)·양주(-0.03%)·의정부(-009%), 인천에서는 동구(-0.02%)·계양구(-0.01%)에서 전셋값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수도권에서 비교적 거주비가 적게 드는 지역인데다 몇 달 동안 전세시장이 약세를 유지하고 있어 적은 비용으로 전셋집을 마련하기 쉽다.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2020년 입주한 e편한세상옥정메트로포레의 경우 전용면적 74㎡는 2억원부터, 전용 84㎡는 2억2000만원부터 매물이 나와있다. 실거래가를 보면 지난 5일 전용 74㎡가 2억원, 지난 1일 전용 84㎡가 2억1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돼 호가와 거의 차이가 없다.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한 의정부 의정부동 의정부역푸르지오더센트럴의 경우 전용 59㎡가 2억3000만원, 전용 84㎡는 3억5000만원부터 매물을 구할 수 있다.
이사 성수기를 앞두고 대체로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은 여타 지역과 다른 추이를 보일 수 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수도권 전세가격의 오름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도 "4분기 경기에 약 3만3000가구, 인천은 1만5000가구로 연내 가장 많은 입주가 예정돼 있어 지역별 가격 추이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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